신논현역에 방문했다가 집에 가기 전에 배가 고파져서 혼밥을 해야 하는 때였다. 평소 먹고 싶은 게 뭐야? 하고 물어보면, 햄버거!라고 대답하는 나는, 햄버거집을 노리고 있었는데, 쉑쉑버거는 길을 건너야 했고, 먹어보기도 했으니 마침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고,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했던, 눈에 띄는 위치에 있었던 슈퍼두퍼에 방문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신논현/강남 슈퍼두퍼 위치
슈퍼두퍼 위치는 쉑쉑버거와 거의 맞은편에 있다고 될만큼 가까이에 있다. 다만, 꽤 넓은 길을 건너야 하기에 나처럼 호불호가 분명해서 목적지가 분명했던 것이 아니라면 가까운 곳에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매장별로 하는 이벤트에 따라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 다양해져서 좋은 것 같았다. 슈퍼두퍼 강남역점은, 슈퍼두퍼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글로벌 최초의 프랜차이즈 1호점이라고 한다.
아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브랜드 소개 내용이다.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리는 슬로우 푸드의 가치를 담아 퀄리티 좋은 버거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슈퍼두퍼만의 미션이자 고객과의 약속이 되었습니다.
슈퍼두퍼만의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피클과 신선한고 질 좋은 재료와 소스,
쾌적하고 특색 있는 공간과 활기 넘치는 직원까지.
이 모든 것은 최고의 버거를 만드는 슈퍼두퍼의 핵심 요소입니다.
슬로 푸드의 가치를 담은 버거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슈퍼두퍼는 오랜 시간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완벽한 버거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베이 에리어(Bay Area) 최고의 프리미엄 버거 슈퍼두퍼가
이제 한국에서도 그 약속을 이어갑니다.
글로벌 최초 한국에 런칭한 슈퍼두퍼 버거를 만나보세요.
슈퍼두퍼 아메리칸 버거 위크 이벤트
내가 방문한 때에는 마침 또 기분 좋게 슈퍼두퍼 아메리칸 버거 위크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맛있게 보이는 갈릭 버거 세트가 20%나 할인을 하고 있었다! 오예! 가장 기본으로, 싱글버거(8900) + 프렌치 프라이즈(5900) + 코카콜라 (3000)를 주문해도 17,800원 이기 때문에, 버거가 갈릭 버거로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더 저렴하게 버거세트를 즐길 수 있는 가격이다.
근데 지금 보니 special GIFT에 매장식사 시 하인즈 케찹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가 보이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물어보지 않은 걸 보니 이미 소진되고 난 뒤인가 보다.
슈퍼두퍼 메뉴 링크
http://www.superduperburger.co.kr/html/menu/burger.html
더 많은 메뉴를 알고 싶으면 위의 슈퍼두퍼 메뉴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두퍼 갈릭버거 세트
5분~10분 정도 기다리고 나니, 키오스크 주문 시 등록한 나의 핸드폰 번호로 연락이 왔다. 진동벨을 따로 가지고 가고 반납하지 않아도, 핸드폰을 통해서 주문 완료가 된 거를 알 수 있으니 좋았다.
처음 받아보는 핸버거 비주얼은 훌륭했다! 갈릭소스와 갈릭 후레이크가 빼꼼 나와있으면서, 수제 패티와 소스, 내가 좋아하는 토마토와 양상추까지 알맞았다. 특이하게 버거 탑이 뒤집어져 귀여운 스마일이 그려져 있었다.
프라이는 아주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서도 두툼하고 고소한 감자튀김. 어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햄버거가 아니라 감자튀김일지도 모르겠다. 프렌치프라이 만세!
갈릭소스, 갈릭후레이크가 얹어져서 마늘의 민족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제로코크와 먹으면 햄버거 감자튀김도 제로칼로리인 것 같은 느낌이 드닌까, 제로콜라를 선택해서 먹는다. 너무 맛있었다. 또 신논현을 방문하다고 해도, 쉑쉑버거가 아니라 슈퍼두퍼를 갈 것 같다. 작년 22년 11월 1일에 오픈한 슈퍼두퍼 오픈 약 6개월 후에 방문해서 먹어봤다고 한다.
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 오픈소식
슈퍼두퍼 홈페이지에 따르면, 홍대에 2호점에 이어, 3호점으로 23년 6월 1일 코엑스 스타필드점도 오픈했다고 하니, 좀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 슈퍼두퍼를 방문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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